그대는 꿈 같은 사람이기에 그렇게 꿈처럼 사라질 거예요 그런 그대를 알고 사랑하면서 추억들이 남겨진 계절의 페이지 떨어지는 눈처럼 언젠가는 사라질 그대란 걸 난 알아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이젠 모두 지웠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을래 아니 더 웃으면서 지내볼게 나 때문에 그댄 힘들지요 많이 울걸 그랬었나봐 항상 웃어줄걸 그랬어 나 같은 바본 없다고 차라리 뭐라고 좀 해줘 너무나도 그대가 보고 싶어 나에겐 처음이었어 너와의 추억들이 내 선택 너랑 같아 정말 행복했어 기쁠 때나 아플 때나 너의 이숨이 겹여진 내 길을 눈부시게 비춰줬어 사라가는 동안에 그대 함께 했다는 걸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 사랑할 수 없어도 좋아 조금 멀리서 그대를 볼게요 아무렇지 않을래 아니 더 웃으면서 지내볼게 나 때문에 그댄 힘들지요 헤어지는 그날밤 달이 오늘 밤도 나에게 돌아왔어 그땐 왜 그랬는지 모진 말로 또 보내고 이제서야 그대 소중함을 알았어 언제가 내 삶이 끝나도 언제가 나를 지워도 슬프지 않아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 지금보다 행복해요 그래야 하니까 그대니까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이젠 모두 지웠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을래 아니 더 웃으면서 지내볼게 나 때문에 그댄 힘들지요 많이 울걸 그랬었나봐 항상 웃어줄걸 그랬었나봐 나 같은 바본 없다고 차라리 뭐라고 좀 해줘 너무 나도 그대가 보고 싶어 너무 나도 그대가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