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가 많이 날, 좀 내 버려둬 제발 이제 만 많이 날, 보지 마 만 많이 날 넌 쉽게 넘길 수가 있겠지 날 갖고 놀 수 있겠지만 한 번의 실수는 되돌리길 수 없다는 걸 몰라 난 있고 싶지 햇말던 미소 일하기 싫지 실망 스럽게 나를 봐 (보던 순간에) 그 순간에 네 눈 동자 그 속에 이미 나는, 없지 아파 와 미치도록 더 아파 와 깊이 pain 상처 더 아파 와 이렇게 여기 혼자 남아서 눈물에 잠긴 나를 봐 Black swan, swan, swan 고갤 들어 black swan, swan, swan 이제는 웃어 black swan 예, 날 멀리 하는 태도 보여 줬던 날 돌변한 모습과 눈빛 보고 놀랐니 이게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이라는 걸 이제와 숨겨 봤자 소용 없다는 걸 나 이젠 알아 말하지 않아도 잘 알아 감춰 봐도 이게 내 본 모습인 걸, 내가 싫으면 다가오지 마, cuz i’m a black swan 아파 와 미치도록 더 아파 와 깊이 pain 상처 더 아파 와 이렇게 여기 혼자 남아서 눈물에 잠긴 나를 봐 Black swan, swan, swan 고갤 들어 black swan, swan, swan 이제는 웃어 black swan 어두움은 나와 어울리지 않다 생각 했어 누군가와 어울릴 수 있다 착각 했어 유혹이 날 집어 삼켜라도 오히려라도 지켜낼 수 있을 거라고 셀 수 없이 내 자신을 다그쳐 가며 독하게 주문을 계속 해서 걸어 봐도 꿈틀 대는 내 속 안에 점 점 퍼져 가는 독 이미 주체할 수 없이 터져 버리는 욕심과 끝이 없는 구속 이젠 알아, i know, i’m a black swan 가지 마 싫어 나를 벌리지 마 하지 마 나를 떠나려 하지 마 이렇게 오래 내 곁에 남아 네 품에 오래 나를 안아 아파 와 미치도록 더 아파 와 깊이 pain 상처 더 아파 와 이렇게 여기 혼자 남아서 눈물에 잠긴 나를 봐 Black swan, swan, swan 고갤 들어 black swan, swan, swan 이제는 웃어 black 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