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헤어나다 이렇게 끝이라는 게 내가 했던 말들이 뜨올라 널 붙잡는 내 손을 잡고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더 수수라고 덜 울라고 당장 힘들겠지만 참 참 참 참 많이 사랑했었다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아끼고 소중했었다 난 난 그래 난 널 만나 행복했었다 이제 우리 마지막 끝났지만 언제든 돌아오라고 참미라야 참 부질없다 이따위 사랑이란 게 우리 걷던 그 길이 뜨올라 힘껏 달려와 품에 안겨 고개를 들어 눈 맞추던 너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땐 잘 몰랐지만 참 참 참 참 많이 사랑했었다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아끼고 소중했었다 난 난 그래 난 널 만나 행복했었다 이제 우리 마지막 끝났지만 언제든 돌아오라고 넌 넌 넌 날 만나 행복해줄까 참 참 참 참 많이 사랑했었다 별빛보다 더 빛났던 눈부신 사랑이었었다 난 난 그래 난 널 만나 행복했었다 이제 우리 마지막 끝났지만 그래도 나 믿을래 다시 돌아올 거라고 참미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