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 속에 숨겨진 길 한 걸음씩 그 빛을 따라 손끝에 스치는 따뜻한 온기 내 마음이 조용히 피어 바람이 부르면 눈을 감아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길 들어 작은 숨소리마저 별빛 되어 밤하늘에 번져가 이 순간을 품에 안아 흘러가는 계절 속에 사라지지 않게 나의 마음에 새겨둘게 끝이 없는 노래처럼 영원히 울려 퍼지게 달빛은 내 어깨에 내려앉고 파도는 먼 곳을 부르네 아무도 모르는 이 시간 속에 우린 서로를 느껴가 조용히, 아주 조용히 숨결이 마음을 감싸고 모든 것이 멈춘 듯 빛만이 흐르고 있어 이 순간을 품에 안아 흘러가는 계절 속에 사라지지 않게 나의 마음에 새겨둘게 끝이 없는 노래처럼 영원히 울려 퍼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