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 처음 만난 그날 너무 떨려 눈도 못 보고 괜히 네 눈치만 보며 말을 걸어주길 바랬어 금세 우린 가까워졌고 어느새 너로 물들어져 갔지 그리곤 힘이 들 때면 웃음꽃을 피워줬어 언제든 지치거나 버거울 땐 뒤돌아서 네 곁에 있는 우리를 봐 너를 향한 이 노래가 울려 퍼지잖아 이 모든 게 너를 위한 거니까 이미 넌 변함없는 기적이야 밤빛 하늘이 우리 맘을 이어줬으니까 이 멜로디로 작은 별을 빛내고 있어 눈을 감아도 다 알 수가 있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활짝 웃는 너의 표정에 고마운 마음이 들어 눈물이 왈칵 쏟아져 언제든 지치거나 버거울 땐 뒤돌아서 네 곁에 있는 우리를 봐 너를 향한 이 노래가 울려 퍼지잖아 눈을 감아도 다 알 수가 있어 지금처럼 네 곁에 서서 환희 빛나게 해줄게 영원히 너를 나 또한 지치거나 버거울 땐 (oh, woah) 뒤돌아서 내 곁에 있는 너를 볼게 우릴 향한 이 노래가 울려 퍼지잖아 이 모든 게 우릴 위한 거니까 이미 넌 변함없는 기적이야 밤빛 하늘이 우리 맘을 이어줬으니까 이 멜로디로 작은 별을 빛내고 있어 눈을 감아도 다 알 수가 있어 빛나는 널 혼자 두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