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말입니다 대중 없습니다 내 품조각을 도려가 당신의 배를 불려도 거뜬히 내어줄 만큼 그대를 합니다 약속 말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내 머리칼을 오려가 그대 자식을 입혀도 거뜬히 기다릴 만큼 그때를 압니다 사랑을 합니다 몰래 해봅니다 내 깊은 곳에 적어서 매일 밤 나를 떠날 때 마지막 떼쓴 포옹에 묻혀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