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도 이젠 널 몰라 너의 이름도 너의 얼굴도 니가 날 불러도 메아리처럼 또 널 울리고 말텐니까 돌아가 처음 니 자리로 너를 보낸 건 잘한 일이야 많이 울었었지 않니 내 곁에 머물면 남은 니 행복도 다 놓쳐버릴지 몰라 내 생각에는 더 하지 말라고 그리워도 제발 그 마음도 숨기라고 날 위한 사랑 하나까지 아껴서 그 사람 위해서 살길 바랄 뿐야 나리져 한 번의 힘들면 매일 한낱씩 추억을 지워 이별을 널 맡기면 날 향한 심장도 머절 날 올게야 넌 다시 웃게 될 거야 내 생각에는 더 하지 말라고 그리워도 제발 그 마음도 숨기라고 날 위한 사랑 하나까지 아껴서 그 사람 위해서 살길 바랄 뿐야 나 너에게 하는 얘기들 어쩌면 나에게 하는 말이야 널 돌려서는 말이 혹시 내 맘도 돌려서 울까 다시 한 번 널 사랑하라고 아주 늦기 전에 너를 품에 안으라고 삼키고 삼킬수록 눈물이 흘러 하고픈 말 대신 니 사랑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