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의 참의미가 퇴색 돼가는 건 왜인가 묻진 마 대답하고 싶진 않아 지레짐작할 테니까 빗겨나간 맹세에 괜히 웃어 난 가혹한 이별 속 옛 친구야 절망의 끝은 어딜까? 찾진 마 낭비하고 싶지 않아 그 어떤 힘도 말야 계속되는 맹세에 모르겠어 난 괜히 웃어 난 안아주리 내 번뇌 참 이상한 것 같아 설명할 수는 없으니 여기까지 온 날 놓아주리 내 그대 참 이상한 것 같아 어긋나 버렸기에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어 난 괜히 웃어 난 지나온 시간에 남은 기억아 나도 미워할 수 있어 참진 마 억울하고 싶지 않아 야속한 건 시간뿐이야 계속되는 맹세에 모르겠어 난 괜히 웃어 난 안아주리 내 번뇌 참 이상한 것 같아 설명할 수는 없으니 여기까지 온 날 놓아주리 내 그대 참 이상한 것 같아 어긋나 버렸기에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어 난 괜히 웃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