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다 부르지 못한 너와 함께 부르던 그 노래 이젠 반쯤만 남아 있어 끝맺지 못한 멜로디가 내 안에서 맴돌아 시간이 멈춘 듯한 방 안에 모든 소리가 사라져 끊어진 노래처럼 마음도 멈춰 서 있어 이어지지 못한 말들이 침묵 속에 울려 손끝에서 흩어진 음표들 다시는 닿지 못한 가사들 부르려 할수록 더 멀어져 노래는 멈췄지만 아픔은 아직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