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수 없는 작은 길을 봤어요 쉼 없이 갈망하던 끝에 또 무던히 바라들여진대도 가난한 맘 몫이겠어요 난 멋진 사람이 되어 큰 등불을 켜고 나선 발길 없는 저 큰 나무 아래로 피어오른 아직들이 내려앉길 기다리다 움츠린 손에 다 더러내렬게요 난 그 사람 뒤를 따라갔지만 큰 그림자 풀렴뿐인 것을 난 알아도 아는 것이 아니더 가만히 가만히 둘까요 난 멋진 사람이 되어 큰 등불을 켜고 나선 발길 없는 저 큰 나무 아래로 피어오른 아직들이 내려앉길 기다리다 움츠린 손에 다 더러내렬게요 뒤처진 불항을 또 마주할 때 난 오히려 더 편해요 난 멋진 사람이 되어 큰 등불을 켜고 나선 발길 없는 저 큰 나무 아래로 피어오른 아직들이 내려앉길 기다리다 움츠린 손에 다 더러내렬게요 또 무던히 바라들여진대도 가난한 맘 몫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