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세며 돌아보던 길 위에서 먼 거름을 금안두려고 해요 우리는 우리 그대로일 거란 말이 속상하고 야윈 날 안아 주길 하지만 다곤 이별을 알아요 밤 비 조금 메워질 때면 나는 언젠가 돌아보게 될 우리의 밤을 오여요 알아요 나는 이해해볼 수 있어 계절 끝에 무더운 투정도 나는 다곤 이별을 알아요 밤 비 조금 메워질 때면 나는 언젠가 돌아보게 될 우리의 밤을 오여요 버틸 수도 붙잡을 수도 없을 만큼 메어오 나는 다곤 이별을 알아요 밤 비 조금 메워질 때면 나는 언젠가 돌아보게 될 우리의 밤을 오여요 서툴고 밉게 사랑하던 맘 다다요 오여 둔 채 언제 그 언젠가는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