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너는 내 맘을 다 보여주지 않았지 (하지만 보였다 했던은 나침반) 갑자기 촉촉히 젖었던 눈가를 가려던 (가면을 벗긴다) oh I, oh I 도망쳐봐도 헛걸음 걸어 오던 그 길로 유리 조각 위에 서 있는 그대 한 발짝 나에게 다가와줘 비워진 가슴에 날 채워줄게 화장이 번진 채로 울고 있는 너를 보며 온 몸이 찢겨질 듯 부서져 멈춰 서 있어 그에게 받은 상처 그만 삼켜 내가 다 감싸줄게 네 옆자리에 그 대신 내가 (그 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다친 상처 모두 내가 다 감싸 안을게 너와 나 선을 깨고 너를 뺏고 네 눈물 닦아줄게 이젠 내 곁에 도대체 무슨 일들이 너를 이렇게 만들었니 (아무 일 아니야, 반복된 거짓말) 괜찮아 나에게 다 말해줘 기분 좋은 무언가 (맘의 문을 연다) oh I, oh I 내가 몇 번 말했잖아 그 남잔 아니라고 그가 할퀸 자국 더는 못 봐 나 썩어진 빗물 같은 아픔에 떨고 있는 너 꽉 안아줄게 화장이 번진 채로 울고 있는 너를 보며 온 몸이 찢겨질 듯 부서져 멈춰 서 있어 그에게 받은 상처 그만 삼켜 내가 다 감싸줄게 네 옆자리에 그 대신 내가 (그 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다친 상처 모두 내가 다 감싸 안을게 너와 나 선을 깨고 너를 뺏고 네 눈물 닦아줄게 이젠 내 곁에 두 번 다시 아파하는 널 못 보겠어 다친 네 맘 살짝 열어서 들어갈 틈을 내어줘 잃어버렸던 널 찾을래 나 I’ll be there I’ll be there 화장을 지운 채로 웃고 있는 너를 보며 온 몸이 타올 듯 뜨거워 멈춰 서 있어 따스한 나의 품, 너를 꿈에 데려가 안아줄게 이젠 네 곁에 그 대신 내가 (그 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그대신 내가) 다친 상처 모두 내가 다 감싸 안을게 너와 나 선을 깨고 너를 뺏고 다신 안 울게 할게 그 대신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