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내 여인아 내게로 와 멈춰버린 내 시간과 심장도 돌려놔 이미 내 목숨을 너에게 건네버린 난 모든 의미를 너에게 맞춰버린 난 겨우 숨만 쉬고 있어 널 다시 찾을 때까지 한시가 급해 피어 오르는 불길 자욱하게 난 영이 가슴을 다 태운다 기나긴 세월 내 시간 열기 타 들어가는 내 맘이 아파 내려줘 나의 가슴을 좀 적셔줘 울컥 쏟아지는 빗속에서 잠시라도 널 느낄 수만 있다면 하늘에다 down down down 비로 내려줘 널 오늘 그녀를 내려줘 그녀를 한 모금만 마시게 해줘 그녀를 한 모금만 내려줘 조금만 날 적셔줘 yeah yeah no yeah 두 눈 가득 담아야 해 널 품에 가득 안아야 해 이 갈증은 너잖아 you know 온 몸에 번져서 희뿌할 수 없는 나를 두고 넌 어디로 가 나 손을 쓰긴 너무 늦었어 한시가 급해 흐트러지는 향기 사라져가는 눈빛 온몸으로 막아도 자꾸만 다 들어가는 흔적 아예 타는 내 맘이 내려줘 나의 가슴을 좀 적셔줘 울컥 쏟아지는 빗속에서 잠시라도 널 느낄 수만 있다면 하늘에다 down down down 비로 내려줘 널 오늘 그녀를 내려줘 그녀를 한 모금만 마시게 해줘 그녀를 한 모금만 내려줘 오늘 오늘 그녀를 한 모금만 나 오늘 오늘 오늘 내 목숨 같은 그녀를 다시 내 곁으로 와 오늘 다시 내 곁으로 와 오늘 나의 가슴을 좀 적셔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