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힘이 들었어요 약속한 날이 다가올수록 더 자주 갔던 우리 그 길에서 만나고 싶었던 날들 (가까워질수록) 멀리 보이는 너의 뒷모습에 (더 다가갈수록) 나도 모르게 또 그런그런 눈물이 차올라서 바보처럼 말도 못하고 방울방울 추억이 떠올라서 끝내 눈물 흘려버렸어 oh yeah 내 이름 불러주지만 해 기다리진 이제 힘들어 약속하긴 해 전하지 못한 나의 이야기 아쉬운 맘에 땅만 발로 톡톡 차게 돼 시간은 계속 흘러 흘러 꽃잎은 자꾸 내 엉덩이를 톡톡 건드려 날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가슴 벅차올라 눈물이 차올라 헤어지던지둥 오랜만이라서 인사 한마디 하지 못하고 정말 좋아하는 티도 못 내는데 먼저 손을 잡아줘서 (너무나 고마워) 오랜만이야 너의 목소리에 (더 다가갈수록) 나도 모르게 또 그런그런 눈물이 차올라서 바보처럼 말도 못하고 방울방울 추억이 떠올라서 끝내 눈물 흘려버렸어 oh yeah 다시 시작되는 love love love 고마워요 나의 love love love 많이 돌아왔지만 오늘 만난 이 길에서 다시 한번 나만 바라본다 약속해줘 그런그런 눈물이 차올라서 바보처럼 말도 못하고 방울방울 추억이 떠올라서 끝내 눈물 흘려버렸어 울렁울렁 가슴이 뛰는가 봐 아이처럼 너무 좋아서 방울방울 추억이 떠올라서 끝내 눈물 흘려버렸어 그 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