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매일 취해있었지 성공만 쳐다보면서 입으론 사랑을 눈으론 거짓말하면서 이 관계에 눌러앉아 있는 널 보는 게 싫었고 난 서 있기를 자처해 티켓팅했네 입석표 자유라 느꼈어 니 품 밖을 도망 다니는 것이 내팽겨쳤던 생일 크리스마스 Anniversary 내 팔자를 핑계 삼은 숱한 헛소리들 그게 또 미안해 샀어 비싸고 반짝이는 걸 하지만 막지 못했어 네 외로운 어깨가 들썩이는 걸 달라진 건 두 눈이 말해주고 있어 지금 나를 보는 네 눈망울 그 속에 넘실대는 가득 맺힌 물방울 Three-two drop 나는 원했어 말은 안 했지만 너보다 어리거나 예쁘거나 다르거나 그래 난 변했어 이제야 알았지만 나 지금 이별 당해도 싸 눈물점 눈물점 눈물점 너의 눈물점 위로 비처럼 Tear drops Sorry 넌 체념한 듯 젖은 눈으로 내게 말해 넌 변했어 그게 어쩌면 맞는지도 사실 변하는 게 더 편했어 성취가 내게 준 안락감 더 잘 해내고 싶은 압박감에 취해 보고 달렸지 앞만 쉬지 않고 스스로 채찍을 쳐댔어 넌 가끔씩 외롭고 우울하댔어 혼자 남겨질 것 같대 현실이란 우물 안에서 난 살아 보겠다고 낑낑대는데 넌 나만 바라보며 징징대 그게 죄스럽다가도 짐스러워 그 구속감에 때론 질식해 달라진 건 두 눈이 말해주고 있어 지금 나를 보는 네 눈망울 그 속에 넘실대는 가득 맺힌 물방울 Three-two drop 나는 원했어 말은 안 했지만 너보다 어리거나 예쁘거나 다르거나 그래 난 변했어 이제야 알았지만 나 지금 이별 당해도 싸 눈물점 눈물점 눈물점 너의 눈물점 위로 비처럼 Tear drops 나는 원했어 말은 안 했지만 너보다 어리거나 예쁘거나 다르거나 그래 난 변했어 이제야 알았지만 나 지금 이별 당해도 싸 눈물점 눈물점 눈물점 너의 눈물점 위로 비처럼 Tear drops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