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너에게 귀 기울이지 않아 갇히도록 엉여워져, 쉬워지지 않아 빌로그 세상은 널 오면 하더라도 혼자서만 먼 길 돌아가더라도 절대 놓지마. 뒤돌아 보지마 이건 혼자만의 싸움, 아직 포기 마 breathe in, breathe out, easy so easy 꿈이란 달콤해 겨울 지나 간 봄에 피는 꽃처럼 남 몰래 맘 고생 끝에 미소 감돈 사홀한 시선 안에 어긋나면 관둬, 야! 부모님이 강요에 때만 찌들어 간 소매 사홀이 진정 원하는 경험? 그것은 책에선 볼 수 없는 비밀 정원 몸이 스스로 느끼고, 피불로 숨쉬고 손 발이 블루투스라도, 아름다운 시도 '내 아임안큼은 더 크게 키우고 싶어 '무거운 부담감을 학원으로 밀어 어떻게든 되겠지 과외로 힘 실어주면 돼 근데 왜 자꾸 눈 빛을 잃어? 보고픈 것은 다 자꾸 막아두니까 내 젊음의 계획조차 남이 다 짜주니까 숨이 차! 다들 경쟁에 지쳤어 더 이상 아이들 이 설 자리가 없어 자꾸 반복되는 일상의 감옥 숨쉬기도 팍팍한 수 많은 괴물 누구의 과욕 때문이, 이 질환 가속은 계속돼? 온 몸에 퍼져만 간 독, 책상 앞에 앉으면 마비돼 재미가 없어. 그물에 물처럼 답이 새 모시는 게 좋을까, 별로 계속 달리게 만들니까 위치가 돼 거부감은 힘을 내야 산이 돼 성공을 말하면서 보여 줄 수 있는 걸곤은 서로 넘어뜨리고, 지식하고, 싸워 욕질하는 정서? 아무것도 아이들이 배울 것은 없어 그냥 귀를 열어 들여주면 돼 아닌 듯 해도 엇갈리 손 올려주면 돼 문어져 갈 때, 등에 날개 달아주면 돼 힘내라고, 딱! 한 마디만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