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화를 걸어 봤어 아니 네 생각이 나서 익숙한 내 하루라서 추억이 되어버린 우리라서 Baby, 이제 와 후회해 봤자 달라지는 건 없잖아 부담 갖지 마 그저 추억하는 거지 뭐? 막다른 길 다시 U-turn 얼굴 한 번만 우리 같이 just talk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 누굴 위한 benefit 새로운 사람조차 관심 없는 outfit 버리긴 너무 꽉 찬 full story 지우기가 힘든 네가 mystery 가지런히 놓여진 이백사십 미 치우지도 못해 멍하게, l'm tripping Oh, 이 길 끝에 네가 있을까?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 난 여전히 시간이 지나가도 너만 기다리는데 Oh, 너의 맘엔 내가 있을까? 우리 다시 볼 순 없을까? Oh, 이 밤 지나 눈을 뜨면 내 앞에 네가 있을까? 어차피 사랑의 끝은 질투 아쉬운 no more drama, 네 생각 중 매일 내 탓 중 찔끔 눈물 다시 찔끔 네 생각에 혼자서 잠이 드는 밤 돌아 눈 떠보니 어느 새벽쯤에 너의 빈자릴 정리하려고 신발장 바라보는 중 가지런히 놓여진 이백사십 미 치우지도 못해 멍하게 l’m tripping Oh, 이 길 끝에 네가 있을까? 다시 돌아갈 순 없을까? 난 여전히 시간이 지나가도 너만 기다리는데 Oh, 너의 맘엔 내가 있을까? 우리 다시 볼 순 없을까? Oh, 이 밤 지나 눈을 뜨면 내 앞에 네가 있을까? 가을 지나 다시 너 겨울 지나 다시 너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Yeah, yeah) 우리가 다시 만날 순 없을까? (Yeah, yeah)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Yeah, yeah) 우리가 다시 만날 순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