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그때를 기억해 푸르고 발갛았던 시절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어 지금은 난 늘 행복했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절 무더듬해 희미해져 가지 않게 가끔씩 떠오르는 어떤 낮과 밤들 이젠 다 알 것 같은 마음도 웃어 보낼 수 있어 난 늘 행복했어 그림처럼 떠오르는 시절 무더듬해 희미해져 가지 않게 아득해진 기억에 여전히 남겨진 마주하지 못한 마음들 여기 남겨두려해 가끔씩 떠오르는 어떤 낮과 밤들 이젠 다 알 것 같은 마음도 웃어 보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