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잘 지내는거 같아 난 네게서 아주 조금씩 나를 비워내고 있으니 뭐 가끔은 네가 그리워 유난히 오늘 밤처럼 잠이 쉽게 들지 않는 나라는 늘 닿았었던 늘 욕심내던 그런 아픈 일들만 생각나다가 왜 오늘따라 좋았던 일만 떠오르는지 사랑 참 못 참았던 사랑 참 바보 같던 사랑 네가 아니어도 도울 줄 알았던 사랑 사랑 뭐 더 달라진건 없어 난 늘 혼자라는 일상이 조금 낯설어진 것 밖에 뭐 가끔은 네가 그리워 전부다는 내 은 날들 점점 익숙해져 가는 날 보면 참 어려웠었고 늘 부족해서 빨리 어른이 되길 난 바랬는데 왜 오늘따라 그때의 내가 참 그리운지 사랑 참 못 참았던 사랑 참 바보 같던 사랑 네가 아니어도 도울 줄 알았던 사랑 사랑 사랑 참 못 참았던 사랑 참 바보 같던 사랑 네가 아니어도 도울 줄 알았던 사랑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