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했던 목소리마저 사라져버렸네 모두 떠났네 달콤했었던 그 기대까지 꿈처럼 아득해 흔적조차 없네 끝없이 긴 어림 그 맘 알아 꼭 삼켜야 했었던 기독까지 모진 하루에 다 지쳐버린 부서진 너를 내가 안아줄게 꾹 담은 입술 부런한 두 손 숨길 수 없는데 홀로 두려운데 차가운 바람이 그친 횐 아름답게 우리 남을 거야 기억도 아픔도 모두 빛날 거야 끝없이 긴 어림 그 맘 알아 꼭 삼켜야 했었던 기독까지 모진 하루에 다 지쳐버린 부서진 너를 내가 안아줄게 반드시 나 너를 다시 안아줄게 날 달먼 너를 꼭 다시 안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