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난 누워 있는 게 좋아 역시 난 어른은 못 돼 요즘엔 뛰어다녀도 숨만 헐떡거리고 말도 안 돼 나는 아직 어려서 그런 거 잘 몰라 나는 너무 느려서 너를 못 제게 뭐하냐 묻지 말아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나는 딱 일곱 살 정도 되는 애라서 몰라도 돼요 나는 아직 어려서 그런 거 잘 몰라 나는 너무 느려서 너를 못 따라가 서랍에 너는 어제 오늘 사라졌고 우리의 추억들은 바다에 쓸려 갔네 우리의 미래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작은 병에 잘 담아 너의도자 서랍에 너는 어제 오늘 사라졌고 우리의 추억들은 바다에 쓸려 갔네 우리의 미래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작은 병에 잘 담아 너의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