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알악 열 개 발갈악 열 개 두 발 두 달이 피가 흘으네 두 눈은 깜빡 두 귀는 쫑긋 난 열려 있어 머릴는 하나 심장도 하나 생각을 하고 공기를 막시고 너랑 똑같이 내가 이상해 어디가 어떻게 내가 이상해 왜 그런 눈으로 날 봐 내가 이상해 어디가 어떻게 너의 그 시선에 난 만신창이 기쁨면 웃고 슬픔면 울고 찔르면 아프고 계속하면 화나고 절망을 하고 희망을 품고 너랑 똑같이 하지만 나만 가진 몇 가지 것들 너와달은 몇 가지 것들 내가 나인 이유 몇 가지 내가 이상해 어디가 어떻게 내가 이상해 왜 그런 눈으로 왜 그런 눈으로 왜 내가 이상해 어디가 어떻게 너의 그 시선에 난 만신창이 (어쩔라고 사실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