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의 난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 없이 모두 받아 마셔요 내가 하는 말을 나좀 참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 어떤 때에 가장 기쁨을 느끼고 어떤 때에 가장 무력한 지 나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이 관여되고 있어 나는 놓지 않는 어름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려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다 타두어 돼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뻐울 거예요 이제 그만 안마가 나를 보기하고 떠났다가 다시 오라 내게 멈추지 말고 부유한 놓지 않는 어름 타지 않는 불 나리 없는 칼 화려한 외면 피 흘리는 영혼 하나인 극단 그것들의 시 나는 놓지 않는 어름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려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다 타두어 돼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뻐울 거예요 그래 놓지 않는 어름처럼 아픔을 마비하고 고통을 무감게 해 함께 할 수 없을 거예요 서로를 찢고 할킬 거예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모를 거예요 그대의 난말들은 그대의 난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