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이 너에게 좋을까? 숨겨왔던 내 마음이 닿을까? 수많은 고민 끝 하루를 시작해 너의 마음속 난 어디쯤일까? 무심코 지나치진 않을까? 별의별 걱정으로 가득 찬 밤 새벽이 오기까지 쏟아내 머리는 모두 비워내 근데 왜 난 고장 난 채로 또 너를 생각하고 있는 건데? SOS 어디에 있든 내가 갈게 넌 내게 신호를 보내줘 금방 너를 찾을 수 있게 대답해줘, yes or yes 더 늦기 전에 말해줄래 잠 못 드는 내게로 내 마음은 또 SOS 내 폰엔 네가 좋아하는 음식 장소로 가득해 (yeah, yeah) 내 편에 너의 시간만 서주길 바라 뭐해 란 두 글자에 겉옷 챙겨 나갈 준비해 어디야? 있는 곳으로 갈게 넌 말만 해 하나둘 쌓여가 버킷 리스트 내가 봐도 우린 닮은 듯 비슷해 비 갠 뒤 하늘 색깔은 blue, 네가 불러 주는 이름을 난 좋아해 SOS 어디에 있든 내가 갈게 넌 내게 신호를 보내줘 금방 너를 찾을 수 있게 대답해줘, yes or yes 더 늦기 전에 말해줄래 잠 못 드는 내게로 내 마음은 또 SOS Far away 저 멀리, if so, fly (fly) 꼭 바라왔던 소원을 속삭여 서로의 마음을 이어줘 그대로 미소 지어줘 하얗게 바래진 빈 공간을 너와 나 둘이 가득 채우고 싶어 SOS 어디에 있든 내가 갈게 넌 내게 신호를 보내줘 금방 너를 찾을 수 있게 대답해줘, yes or yes 더 늦기 전에 말해줄래 잠 못 드는 내게로 내 마음은 또 SOS 난 네게로 (난 네게로) Oh, everyday Yes or yes, 대답해줘, oh Everything, 또 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