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큰 실수일지도 몰라 우리 손잡은 순간이 많은 걸 바꾸니까 혹시나 이 시간이 아니라 해도 너와 있다면 눈을 떠봐, 부딪혀봐 시작돼 어떤 날이라도 난 이미 빠져있어 너만 들어오면 돼 저 깊은 어느 곳에 뜨겁게 뛰어들게 모든 게 너로 채워지게 어떤 날이라도 우리 아름다웠겠지 어때 오늘 아침 새로워질 걸 내일 멈춰있던 초침 속에 우린 다이빙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더 멀리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우리가 어쩌면 큰 사고 일지도 몰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을 찾는 걸까 혹시나 큰 두려움 속에 무너질 때도 있겠지만 내 손 잡아 너랑 나 새롭게 어떤 날이라도 난 이미 빠져있어 너만 들어오면 돼 난 무섭지 않아 언제 어느 순간이든 어떤 날이라도 우리 아름다웠겠지 어때 오늘 아침 새로워질 걸 내일 멈춰있던 초침 속에 우린 다이빙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더 멀리 언제나 날 바라보는 마음까지도 늘 새롭게 시작해 또다시 시작해 어떤 날이라도 어떤 날이라도 우리 아름다웠겠지 어때 오늘 아침 새로워질 걸 내일 멈춰있던 초침 속에 우린 다이빙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더 멀리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우리가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