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슴도치네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는 빨리도 깨달아요 하지만 좋은 실튼 징그러하는 법을 모르는 고슴도치죠 누가 가르쳐 줬는지 피해가는 법만 배웠죠 그래서 아픈 말했죠 좋을 땐 기분을 조금만 무드어주고 눈물이 떨어질 때 조금은 담아 두자고 필요할 때 꺼내 쓰자고 하지만 한참을 고슴도치 무드도 되는 것도 담아 되는 것도 몰라 어리석은 고슴도치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오늘도 내 하루는 왜 이리 힘이 드는 걸까요 모르겠어요 다가갈수록 더 아프지만 나는 사랑할래요 사랑할래요,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