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니가 뭘 아냐고 사랑 그 의미를 아느냐고 우리 언니는 가끔 (날) 놀려대곤 하지 그런 언니는 뭐 첫사랑이 지금 나보다도 어릴 때야 순정만화 속 주인공처럼 굴었었지 나라고 항상 어린앤가 뭐 다 알고 있어 상상만으로 행복해지는 거잖아 사랑해 그 말보다 더 좋은 건 너의 미소 말없이 안아주는 바다를 닮았어 불타는 눈길보다 설레는 건 너의 숨결 너 없던 동안에 어찌 살아왔나 정말 아찔해 너랑 며칠 전에 다퉜을 때 정말 슬프고도 힘들었어 함께 찍었던 사진도 찢어 버린 거야 너의 얼굴 위로 떨어지던 눈물 바라보며 알게 됐지 이젠 너 없인 무어도 할 수 없는 나를 나라고 항상 어린앤가 뭐 다 알고 있어 상상만으로 행복해지는 거잖아 사랑해 언제까지 많은 시간 흘러가도 지금 이 소중한 마음 잊지 말고 기억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