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니? 차갑게 변해만 가던 낯설은 내 모습 싸늘한 말투와 네 시선을 피해만 가던 내 눈빛도 모를 거야 오늘의 이별을 (위한 고통의 시간들) 예정된 이별인걸 감춘채 널 보내려 그랬다는걸 조금 뒤 너를 만나면 더 잔인한 말로 난 돌아서야해 내 이름조차도 기억하기 싫은 (이별이) 되길 바래 나 없는 세상을 영원히 모른 채 쉽게 날 잊을 수 있게 부탁이야 이렇게 돌아서는 날 용서해선 안돼 차라리 니가 먼저 떠나줘 내 눈물을 (가릴수 있게) 조금 뒤 너를 떠나면 나 이제 다시는 널 볼수 없겠지 널 사랑했었어 내 생명보다 더 그래서 힘든가봐 날 기억하지 마 날 추억하지 마 제발 날 위해 그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