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다고 항상 그렇게 말을 하고 맨날 어린애 취급하고 어쩜 자기 맘대로 모든 걸 다 하려 하고 끝도 없는 잔소릴 매일 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 때도 연락 쫌만 안 돼도 핸드폰에 불이 나 원참, 날 사랑하니? 이것 참, 너의 마음은 그거 참 그게 너만의 사랑의 방식인 거니? 나를 봐, 내가 너만의... 말해봐 장난감처럼 살아가면 그걸로 만족하니? 사랑은 서로를 위해 아껴주는 거야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너의 사랑, 그래도 날 대한다면 나 이대로 널 떠날지도 몰라 널 원하지만 그런 간섭은 이제 그만 나도 숨기고 싶은 비밀 네게 모든 걸 전부 보여줄 순 없어 여자에겐 감추고 싶은 그 무엇이 조금은 신비롭게 보여 주고 싶은 내 맘을 정말 모르겠니? 원참, 날 사랑하니? 이것 참, 너의 마음은 그거 참 이게 나만의 사랑의 방식인 거야 조금만 날 이해해 줘 너만의 장난감처럼 지내기엔 너무나 힘들잖아 사랑은 서로를 위해 아껴주는 거야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너의 사랑, 그래도 날 대한다면 나 이대로 널 떠날지도 몰라 하루도 내가 없으면 너무 보고 싶니? 내가 연락이 안 되면 너무 걱정이 되니? 이제 그런 걱정하지 마 나도 너를 너무 사랑하니까 처음 사랑의 느낌 한 번 생각해 봐 두근두근 설레는 느낌을 너의 사랑, 그래도 날 대한다면 나 이대로 널 떠날지도 몰라 나 정말로 널 떠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