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그대 기억들이 나를 감싸면 나도 몰래 눈물이 나요 늘 둘이서 함께 걸렸던 한강 앞 벤치에 홀로 앉아 또 울었어요 스치는 바람속에 들릴듯한 네 목소리 날 웃게 했던 단 한 사람 네가 너무 그리운 밤 lonely night 매번 너를 향한 사랑이 상처로 남아 후회가 돼도 다시 네가 그리운 밤 lonely night 하루만 더 하루만 더 I’m missing you 냉정하게 돌아서는 널 붙잡지 못했던 바보같은 내가 미워요 늘 둘이서 함께 웃었던 홍대 놀이터에 홀로 앉아 또 울었어요 스치는 사람중에 보일듯한 네 뒷모습 날 웃게 했던 단 한사람 뒤를 돌아보면 눈물이 자꾸 흘러와 내 안에 뒤를 돌아보는 네가 한걸음 다가와 잡힐듯해도 다시 멀어지는 너 날 살게 했던 단 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