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씩 발걸음을 떼 쉽지 않을 걸 알지만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빛줄길 향해 달려나가 날개를 펴고 저 멀리멀리 하늘 끝에 다흘 때까지 높이 날아 Break your box (벗어던져) Break the pressure 태워버려 다 끝이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어둠 속 그 안에 혼자 있는 나 마치 주름 묻혀있는 개처럼 벗어날 수가 없어 왜 제자리일까 계속해서 발벗튯 쳐봐도 그대로야 달려보고 싶어 저 멀리 내 숨이 닿는 곳까지 이제는 벗어나려 해 가문 눈을 떼고 천천히 한발씩 앞을 향해 내딛는 나 저 멀리멀리 하늘 끝에 다흘 때까지 높이 날아 Break your box (벗어던져) Break the pressure 태워버려 Break your box (벗어던져) Break the pressure 태워버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