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내 마음 빈 자리마다 말없이 다가온 네게 물들어가 익숙한 공간 똑같은 시간 네 앞에만 서면 모두 새로워지는 걸 서로 함께할 나날들이 쌓여갈 때마다 헤어날 수 없이 널 떠올리는 나 함께 그려갈 이야기가 내겐 생생한데 너를 마주보는 지금이 영원했으면 해 너와 내가 그려오던 꿈 그 어딘가 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웃어줄 거야 불현듯이 뒤돌아봤을 때 품에 안겨 쉴 수 있게 항상 네 곁에 있을게 깊어가는 마음 빠져드는 나 한없이 따스한 네 품에 기대어 그 목소리가 밝은 미소가 쉼없이 설레어 내 마음 벅차오르는 걸 점점 곁에 우리 두 사람 익숙해져만 가 습관처럼 네 품을 찾게 되는 난 이젠 네가 없는 순간이 낯설어지는 걸 너를 품에 안은 지금이 영원했으면 해 너와 내가 그려오던 꿈 그 어딘가 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웃어줄 거야 불현듯이 뒤돌아봤을 때 품에 안겨 쉴 수 있게 항상 네 곁에 있을게 문득 내 품에 안겨 왔을 때 따스한 너의 미소로 웃음 지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