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가려진 차 찢어진 네 두 눈 휘어질 땐 멈칫하고 널 쳐다봐 네 팔에 난 상처는 하얗게 사라져 갈 텐데 나는 네게 남을 수 있을까 네가 밤이면 난 한숨도 못 자 널 무너뜨리고파 사랑해주고파 날 바라봐주듯 찬 내 몸 다 안아주니까 해 지지 않는 창밖을 내게 주니까 세상이 되어버린 듯 왜 넌 나를 봐줘 기대를 나눠줘 어떻게든 뜨거운 손을 찾게 해 우리를 걸어둘래 몇 날 며칠이고 바라만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