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의 밤의 공기가 들려올 때면 바람 타고 오는 여름 밤 그 소리야 붉게 핀 꽃처럼 타오른 모닥불 곁에 나란하게 앉은 너와 나 하늘을 가득 머금은 바다 가득 뿌려진 별빛들 퍼지는 파도 소리 위를 따라 깊어지는 우리 story 달콤한 너의 그 눈길에 두 볼이 물드네 빨간빛으로 오늘따라 유난히 더워서일까 내게만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면 널 향한 설렘들로만 oh 가득 채운 여름밤 Ye I ye I ye 시원해진 밤의 향기가 느껴질 때면 고운 모래 위에 조용히 널 그려봐 한숨에 달려온 파도가 궁금했는지 네 주위를 자꾸만 맴돌아 네 손을 잡고 함께 걷는 길 마주 본 우리 yeah he 달콤한 너의 그 눈길에 두 볼이 물드네 빨간빛으로 오늘따라 유난히 더워서일까 내게만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면 널 향한 설렘들로만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오늘 모두 완벽해 꿈만 같아 난 오늘 마지막 장을 넘기긴 싫었는데 비친 새벽빛 따스한 너의 그 손길에 자꾸만 뜨거워지는 두 볼 오늘따라 유난히 더워서일까 조금 더 커지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면 널 향한 설렘들로만 uh 가득 채운 잊지 못할 너와 나의 한여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