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듬히 또 기우러 나도 모르게 자꾸만 니 쪽으로 바람이 달큰해진 길을 걸어 집에 돌아오는 길 내내 너를 생각했나봐 모처럼 발큰 다리 좋아서 적당히 취한 오늘 같은 밤 너에게 휘청거리는 마음이 반가워서 며쯔번이나 나는 전화를 만지작 Oh 니가 보고 싶은 밤 난 가만히 또 너를 불러봐 No oh 왠지 다 괜찮아 지는 것 같아 기우러 너에게 널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어쩐지 조금은 따스해져 마견한 세상 가운데 니가 있단은 게 까만 밤 하늘에 별처럼 반짝여 Oh 니가 그리운 지금 내 모든 건 다 너로 가득차 No oh 너에게로 조금씩 기우러 가는 설명할 수 없는 일 설명할 수 없는 밤 마음은 급둥 중심을 일고 잘자라는 인사를 쓰고 다시 지우다 사랑한다고 저것보는 밤 Oh 니가 보고 싶은 밤 난 가만히 또 너를 불러봐 No oh 왠지 다 괜찮아 지는 것 같아 기우러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