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은 자꾸 어질러져 치우고 또 치워도 채워져 이 작은 방에 창문도 작은데 잔뜩 부풀은 풍선처럼 온 몸을 지새누르고 있어 하고 싶은 것들 포기 못한 것들 해야 하는 것들 지켜내고 싶은 것들 숨이 찰 때까지 막 뚜이고 싶어 숨 막히도록 울고 싶어 품에 가득 찬 내 마음들을 자유롭게 놔주고 싶어 터트려 (Uh) (Burst it all) 내 밤은 자꾸 웃어워져 지우고 또 지워도 채워져 이 조용한 밤에 아무도 못 듣는데 내 기만 터질 것만 같아 비명에 질려다 하고 있어 하기 싫은 것들 용서 못한 것들 모르고 싶은 것들 가질 수 없는 것들 숨이 찰 때까지 막 뚜이고 싶어 숨 막히도록 울고 싶어 품에 가득 찬 내 마음들을 자유롭게 놔주고 싶어 터트려 (Uh) (Burst it all) 내 방은 자꾸 어질러져 치우고 또 치워도 채워져 내 밤은 자꾸 웃어워져 지우고 또 지워도 채워져 (Uh) 나의 모든 것들 (Burst it all) 내가 만든 것들 숨이 찰 때까지 막 뚜이고 싶어 숨 막히도록 울고 싶어 품에 가득 찬 내 마음들을 자유롭게 숨이 찰 때까지 막 뚜이고 있어 숨 막히도록 울고 있어 품에 가득 찬 내 마음들을 자유롭게 놔주고 있어 터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