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듯 울조린 숨
공기를 이루고
꿈처럼 온전한
기억의 앙가레를 거두면

빛을 묻힌 시간들은
내내 가슴에 흐르고
스치는 손 끝에 눈물이 문는다

넘쳐 가득하구나
손을 곱게 당는다
꽃처럼 물드는 길은
정녕 함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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