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도 숨을 쉬기 때문에 난 감당해야 할 이 슬픔이 두 눈을 이어와 내 기억은 한순간 번져오는 겨울처럼 다신 안흘리라 다신 안흘리라 되돌아보지 않을 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 이채지질 않아 서러우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 전하지 못한 말 그 말 몽노하 널 부를 수도 없는 이 밤 짓게 내려앉은 고요함 심장을 조이어와 난 언젠가 세상을 떠도는 바람이 되면 그때엔 부를리라 그때엔 부를리라 너의 이름을 부를리 베이고 또 베여온 지친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 이채지질 않아 서러우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 전하지 못한 말 지금 끝나가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저 하늘에 애원해도 꿈 속에라도 하루만이라도 나 돌아 갈 수 있도록 네게 남았을 나의 모습을 미워하지는 마 지워버리진 마 후퇴 아물지를 않아 이채지질 않아 서러우고 또 서러운 가슴에 남아 전하지 못한 말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