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마음은 갈 곳을 잃었죠 차갑게 부는 봄바람에 서글픈 바램은 꼭 숨겨 두었죠 애써 모르는 척 마음 깊이 손짓 따라 흐르는 달에 홀로 젖어 드네요 빗길 위에 젖은 꽃잎 따라가듯 서글픈 재회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매화꽃 만발하는 춘풍이 불어오는 날 서글픈 눈동자는 벗고서 Ha-ah Ha-ah 눈길 위에 시든 꽃잎 따라가듯 서글픈 재회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동백꽃 만발하는 겨울이 불어오는 날 서글픈 연정 가득 안고서 Ha-ah Ha-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