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어 깊은 밤에 외로운 그림자 그곳에 남은 우리의 흔적 아직도 창문에 비치고 있어 흐려진 기억 속에서 네 목소리가 들려와 멀어지던 순간들 가슴에 새겨진 상처 아픈 마음을 창문에 비추며 내 눈물이 흐르고 있어 그리움 속에서 널 찾으며 이 상처는 잊혀지지 않아 수많은 약속들이 사라지고 창밖에 남겨진 추억들 너의 흔적이 지워질까 두려워 나 혼자 여기 남아있어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빛 그 속에 네 얼굴이 보여 멀어져 가는 우리 시간들 이 아픔은 더 깊어져 아픈 마음을 창문에 비추며 내 눈물이 흐르고 있어 그리움 속에서 널 찾으며 이 상처는 잊혀지지 않아 바람에 실려오는 너의 향기 이제는 손 닿을 수 없어도 내 마음 속에 남은 너의 모습 지우려 해도 지울 수가 없어 아픈 마음을 창문에 비추며 내 눈물이 흐르고 있어 그리움 속에서 널 찾으며 이 상처는 잊혀지지 않아 창문에 남은 우리의 상처 아직도 사라지지 않아 이 밤이 지나도 내 안에 머물러 너의 기억은 날 떠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