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순간 운명이라고만 딱 느껴써 한편의 영화 주인공 같던 난 이젠 없어 아름다웠던 순간 눈이 부시던 조명들 영원할 것 같던 스토리 수 많던 NG 속 행복했던 시간 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광안에는 하나 둘 퇴장하고 너와 나의 크레딧만 남아서 위로 저 위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텅 빈 개소게 나 혼자서 또 다른 예고편이 있지 않을까 안자있어 화려했었던 추억 우릴 비추던 조명들 영원할 것 같던 스토리 수많던 NG 속 행복했던 시간 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광안에는 하나 둘 퇴장하고 너와 나의 크레딧만 남아서 위로 저 위로 close up and dissolve 어두운 조명 마지막 대사 나누며 fade out 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광안에는 하나 둘 퇴장하고 너와 나의 크레딧만 남아서 색깔만 피르메을 가득 채워 또 다른 영화는 시작돼고 광안에는 하나 둘 입장하고 너와 나의 충만 남아서 위로 날 위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