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orry 아무런 느낌이 없어 너의 손을 잡아도 너와 손을 잡아도 I’m lonely 이상하게 난 외로워 너와 같이 있어도 너와 같이 있어도 변했어 선명했었던 우린 흐려졌어 끝났어 우리만 모르고 있어 이제 더 이상 요동치지 않아 내 가슴이 무미건조함에 지쳐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나도 괜찮아지는 벽에 흔들리는 남자란 걸 이제 배운 듯해 우린 아무 이유 없이 좋아진 것처럼 이별도 예고 없이 그래 오늘처럼 one one 이게 당연하단 듯이 one 너는 잘못한 게 없어 아니 고칠 것도 없어 미안해 eh eh 용서해 eh eh 잘린 나무 같이 가타 지금 너와 난 우린 서서히 식어가네 뜨거웠던 그 손의 온도 또 다르게 걸어가네 거짓 없던 약속들을 뒤로 한 채 I’m sorry 더 이상 자신이 없어 널 속일 순 있어도 날 속이긴 싫었어 I’m lonely 버틸수록 난 외로워 몰라 너 때문인지 아니면 나 때문인지 변했어 선명했었던 우린 흐려졌어 끝났어 지금 너와 난 우린 서서히 식어가네 뜨거웠던 그 손의 온도 또 다르게 걸어가네 거짓 없던 약속들을 뒤로 한 채 사랑은 처음부터 나에게 잔인했어 나 몰래 이별을 준비하고 이제와 내 탓처럼 나를 또 다그치고 비겁한 내 모습을 보게 해 I’m sorry 아무런 느낌이 없어 너의 손을 잡아도 너와 손을 잡아도 I’m lonely 이상하게 난 외로워 너와 같이 있어도 너와 같이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