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날개 하나 잃어 알 수 없는 길에 사무치게 바란 내 꿈들은 어디로 가려나 하루하루 모인 한숨들은 걷잡을 수 없이 쌓여 넘어지고 넘어지는 나의 오늘은 어디로 가려나 나의 어제여 내 어제여 다시 못 간다 해도 난 후회하지 않을 수 있어 내일의 그 내일도 알 수 없다 해도 난 나비처럼 날아가 이대로 자그마한 희망 초가 켜져 위태로운 내 오늘도 넘어지던 어제보다 앞으로 나아가 어디로 가려나 나의 어제여 내 어제여 다시 못 간다 해도 난 후회하지 않을 수 있어 내일의 그 내일도 알 수 없다 해도 난 나비처럼 날아가 이대로 고갤 넘고 다시 또 넘어도 끝없이 걸어야 한대도 고갤 들고 앞을 바라본다면 네가 바라던 풍경이 있을 거야 (사랑이여 사랑이여) (나에게 용길 주오 난) (아직 파도 위에 서 있어) (바람이 더 세차게) (나를 미워해도) La, la, la, la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