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기까지지만 하자 네게 더 바랄 자신이 없어 너를 만나 일어버린 것들이 많아서 더는 날 버릴 자신이 없어 이해해줘 쌓여왔던 많은 날들 이젠 무색해진 지난날 헛된 꿈이란 걸 사실 알고 있었다고 서운한 마음이 그랬다고 늘 아파했던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하면 같을 수 있었을까 우리 머어져버린 네게 너에게 우리 여기서 그만하자 조금 아쉬워도 끝내자 서운한 마음도 다 지나갈 추억도 다 너도 힘들었을 걸 알아 어쩌면 나보다 더 많이 더는 의미 없는 말 그래 나가 미안해 사실 알고 있었다고 서운한 마음이 그랬다고 늘 아파했던 너에게 미안하다고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하면 같을 수 있었을까 우리 머어져버린 나에게 네게 다시 나에게 그토록 바랬던 날들 수없이 반복했었던 우리의 맘이 이토록 바라진 건 긴 시간 후 남은 게 더 이상 우리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해 사실 알고 있었다고 모두 끝이란 게 두려워서 늘 아파했던 내 맘을 오염해왔던 사랑해서 그랬다면 어떻게 다를 수 있었을까 우리 머어져버린 붙잡을 수 없는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