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져 조금씩 내가 알지 못하게 쌓여가 천천히 내 맘도 모른 채 그걸 알게 됐을 땐 이미 적셔진 옷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또 기억하게 돼 그때 내 맘을 그때의 아직 머무른 채로 널 부르고 있잖아 널 그리게 되잖아 내 맘을 그때의 아직 머무른 채로 널 부르고 있잖아 널 그리게 되잖아 원래 그랬듯이 나 혼자 어김없이 거길 또 올라 그때처럼 또다시 난 꿈을 꿨이 그때 그 꽂이 다시 필 때 내가 미워지게 널 또 그려 언제 끝날까 싶어 어제보다 오늘 더 널 더 그리게 될 텐데 내 맘을 그때의 아직 머무른 채로 널 부르고 있잖아 널 그리게 되잖아 내 맘을 그때의 아직 머무른 채로 널 부르고 있잖아 널 그리게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