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가 되고 싶어
그대의 머리카락에 나 흘러내리며
지피는 나의 향기로
그대를 감싸고 싶어요

다른 향기를 사랑했으면
이젠 지워 버려요
세상에 없는 향기들로
널 영원히 널 취하게 할 거야

혹시 너 별 별 별 이유로
나를 슬프게 하면
너의 눈을 따갑게 할 거야
하지만 별 별 별 이유로
나를 기쁘게 하면
온 몸을 다 감싸 줄 수 있어

걸음도 너를 보지 못하게
하얀 겁쟁이들로
니 온몸을 다 감싸 버릴 거야
아무도 너를 같지 못하게
나를 무척 둘 거야
내 향기는 지울 수 없을 걸

처음 널 봤을 때
너에게 풍기는 향기가 너무 신선했어
지금까진 다 이젠
이제 내 향기만 묻힐래

입술이 사랑을 약이 할때엔
그때엔 우리 사랑은 the end
니가 내게 빠져썼을때
그때엔 일초도 너무 길어
tick tock, you talk, we talk
우리 시간만 자꾸 흐르고
가슴이 터질 건만 같아
이런 니가 미워

혹시 너 별 별 별 이유로
나를 슬프게 하면
너의 눈을 따갑게 할 거야
하지만 별 별 별 이유로
나를 기쁘게 하면
온 몸을 다 감싸 줄 수 있어

매일 매일 기다려
이 순간을 사랑해
니 손끝이 다음엔
우린 다시 만타지

너의 바람이 분다면
나는 바람에 날려가
눈물에 씻겨가
니 가슴은 뚜렷하
니 향기가 될 거야
뻔한 향기는 goodbye
뻔한 사랑도 goodbye
내 향기만 영원히

혹시 너 나를 아프게 하면
나를 슬프게 하면
너의 눈을 따갑게 할 거야
아무도 너를 같지 못하게
나를 무척 둘 거야
내 향기는 지울 수 없을 걸

혹시 너 나를 아프게 하면
나를 슬프게 하면
너의 눈을 따갑게 할 거야
아무도 너를 같지 못하게
나를 무척 둘 거야
내 향기는 지울 수 없을 걸

하지만 별 별 별 이유로
나를 기쁘게 하면
온 몸을 다 감싸 줄 수 있어
걸음도 너를 보지 못하게
하얀 겁쟁이들로
니 온몸을 다 감싸 버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