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깨어드는 사실 난
그저 그런 사람에 불과해
저기 저 모인 인파 중에서
점 하나야 아니면 누군가
평범함에 단점 여려 개 섞였었어
모난 부분 몇 개 전부 바꿔버려 했는데

편하더라고 인정하는 편
지금까지도 만족하며 잘 살았어
그렇고저렇고 괜찮은 살이야 나름
근데 가끔은 모르겠어 나도 나를

매번 똑같은 그림 안 채트박위 속이야
시간은 분명히 잘 흘러가고 있는데
여기는 대체 어디야 왜 계속 제자리만
멈춰있는 거야 가고 있는데

시계가 동그란 이유를
난 이제 알아버렸고 음
그때 그 어린 애 여전히
상상을 하고 있어 음 아마
But I think he became an ordinary person
Oh, just a normal

Normal life to retain it
No more Peter Pan on my bedroom floor
So it’s just me, to live on
Whatever I do time is going on

So why don’t we just live it up
Why don’t we just be the one
'Cause you’re wasting your life

Tryna be the one you want
You are just the way you are
So let you swim away

시간은 금방이라도
날 집어삼킬 듯이 빠르게 달려
어느새 빈자리가 된
내 옆자리 마음 끝 문을 또 잠궈
난 아직도 어리광봐 좀처럼 가벼운 게 없네
밝히리 끄네진 길
덩그러니 남겨진 이정표처럼
외롭기만 해

이제는 후회해져버린
추억들 속으로 다시 또 잠겨
숨 쉬기도 힘들 정도로
벅차오는 감정에 놀란 건 반전
우연한 만남이 흘러간 그날의 끝은
언제나 내일이 있었는데
망가진 시계를 엎지르며

우린 일상적인 고민을 하고
가끔 생각해없이 웃기도 하고
하늘없이 지쳐진 형태와 자국
바뀌지 않는 습관이 내 화석

얘들아 있잖아
우리가 언젠가 지금의 우리를 돌아볼 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할 수 있을까
그땐 그랬지

혼자 선 길의 끝을
알 순 없지만 지레 겁을 먹지는 마
어두운 새벽도 언제나 그렇듯
결국엔 해가 뜨오니까
후회하지만 상쾌한 새벽공기와 그 머리맡엔
아직은 울리지 않는 알람시계가 함께 남아있어

Normal life to retain it
No more Peter Pan on my bedroom floor
So it’s just me, to live on
Whatever I do time is going on

So why don’t we just live it up
Why don’t we just be the one
'Cause you’re wasting your life

Tryna be the one you want
You are just the way you are
So let you swim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