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난 길을 잃어서
어디로 갈지 몰라
조금도 나아지가 않아

사실은 나 아직 어려서
모르겠어

지금도 어디쯤에 왔지

창 밖을 보니
날씨가 또 어두워진 다세
괜히 생각이 더 많은 밤

저기 멀리 멀리 있는 곳에
조금씩
들려오는 느껴지는 비쏘리

눈을 감고 내게 말해줘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So trust me

지치고 힘이 들 때면
마음은 답답해지고

쉽게 되는 건 또
하나 없는 것 같아 Oh

오랜만이야 나
여기 쉬었다 가
항상 바빴잖아
가끔씩은 숨을 돌려도 괜찮아

나가기도 싫은 날이야 그냥
내 방에 누워

창 밖을 보니
유난히 조용해진 골목 다세
괜히 생각에 더 잠긴 밤

저기 멀리 멀리 있는 곳에
조금씩
들려오는 느껴지는 비쏘리

눈을 감고 내게 말해줘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더 많이
웃을게

행복한 나를
지켜주고 싶어

저기 멀리 멀리 있는 곳에
조금씩
들려오는 느껴지는 비쏘리

눈을 감고 내게 말해줘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So trus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