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말해줘
지난 옷들만큼 질린 거지
그 입 반짝인 거지 같은 거지
I know (yeah)

그만 좀 해줘
언제까지 괜히 환할 거니
먼저 끝을 내길 넌 바라지
I know

이미 느낀 적 있지
이 같은 느낌
혼자 사랑에 미친
그런 놈이었으니

한때 민들레 같은
마음을 가진 넌
저 멀리 날아가 버렸고
더 보잘것없어졌어, mm-mm-mm-mm

더럽혀진 my rendezvous (oh, yeah, yeah, yeah)
쓰레기를 내게 건네듯 (oh, yeah, yeah, yeah)
지갑 속의 사진들을 꺼내네
빈자리 무엇도 못 채웠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Yeah, 이미 우린 서로 다른 몸
함께 걷던 거리는
안개처럼 희미하게 아른아른하고
야속하게도 시들 시들거리는
우리 마음속 불꽃은 결국 꺼져버림

내려놔 내 위로 rain on me
그만하자 고래우니까
아무 감정 없는 친구는 필요 없거든
그래 I don't need you

이미 느낀 적 있지
이 같은 느낌
혼자 사랑에 미친
그런 나였으니

한때 민들레 같은
마음을 가진 넌
저 멀리 날아가 버렸고
또 보잘것없어졌어, mm-mm-mm-mm

더럽혀진 my rendezvous (oh, yeah, yeah, yeah)
쓰레기를 내게 건네듯 (oh, yeah, yeah, yeah)
지갑 속의 사진들을 꺼내네
빈자리 무엇도 못 채웠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변했지 우리
아니면 헷갈린 거니
서로 또 매달릴 거니
더는 불안 불안해 그만해
좋았던 것만 기억해
네가 행복하기를 바랄게
I 긴 터널 끝에 이제 끝이 보이는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