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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되지 않은 문장들 속에서 피어나는 붉은 벌레들은
    선잠에 든 나의 꿈속으로

    오늘의 너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랬더라면 온갖 불확실성 가득한 의문들과
    상상이 빚어낸 가능성 속에서
    날 지킬 수 있었는데
    내 안의 너는 잠든 채

    글이 필요하지 않은 세상
    삶이 곧 음악인 날들은 계속해서
    아득히 멀어져만 가는데도
    부서진 발로 내딛어야겠지
    보이지 않는 오늘에게로
    닿지 않는 사람에게로

    저려오는 손에 꼭 맞던 죗값을 치르고
    원망도 후회도 과오와 체념도
    의미를 잃어가
    덕분에 때문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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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들 속에서 목격하고 마는
    네가 준 우아한 폭력
    한때 나를 연명시키던 냉소와 자조마저
    과거 앞에선 침묵

    산재하는 과오와
    헤프게 탄생한 숱한 상처들
    나아가기 위해 버려야 할 내 안의 널
    이리 쉽게 꺼내 흔들어 보이는 너
    산재하는 과오와
    헤프게 탄생한 숱한 상처들
    나아가기 위해 버려야 할 내 안의 널
    이리 쉽게 꺼내 흔들어 보이는 너
    그 앞에서 나는

    관계를 갈구하지 않는 세상
    몸서리치지 않는 그런 삶
    나에게서 더욱이 멀어져만 가는데도
    망가진 몸을 일으켜야겠지
    날 기억하지 않을 곳으로
    네가 닿지 않는 먼 곳으로

    저려오는 손에 꼭 맞던 죗값을 치르고
    원망도 후회도 과오와 체념도
    의미를 잃어가
    덕분에 때문에 이렇게

    모든 게 사람들 속에서 목격하고 마는
    네가 준 우아한 폭력
    한때 나를 연명시키던 냉소와 자조마저
    과거 앞에선 침묵

    Información de la canción

    Composición: Lee Kyuho (이규호) y Lee Juho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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